절도범 연인 기사를 보고
2014. 11.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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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담/잡담
마트에서 절도를 해서 인터넷에 팔아 수익을 얻어 살아가던 연인이 잡혔는데..
둘은 어플 채팅에서 만나 결혼도 약속했다네요. 상견례도 하고 청첩장도 돌리고..
그런데 반전인건 확인해보니 예식장도 예약하지 않은 상태..
남자는 동일 전과 10범.
참 어이없는 기사인데 왠지 안타까운건 왜일까요? 그렇게밖에 살수없는 남자도 참 안스럽고 그런 남자와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도 안스럽고..
나쁜녀석들에서 나오지요. 좋은 옷 입고 좋은 차 타고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줄 알았는데 편히 발뻣고 잘 수 있는게 진짜 사람답게 사는 거였다고..
이 커플은 이렇게 돈을 벌어서 정말 발뻣고 잘 수 있었을까요?...
가끔 전 제가 성직자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천사도 아닌데 범법자들의 마음은 왜 헤아리고 있는건지;;; 그저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글 남겨 봅니다. 정말 쓸데 없는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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