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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글귀 -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사랑 글귀 -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 이희숙

 

상처를 건드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아물지 않은 채 덮어버린 상처는

언젠가 폭발하고 말 지뢰와도 같다.

상처는 본래 건드려서 아픈 것 보다

돌보지 않아 절망이 되어 버린 상처가 더욱 가혹한 법.

상처를 건드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죽음보다 깊은 상처도

세월 앞에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인생에 항상 햇살만 비추지는 않는 것처럼.

언젠가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눈도 내리는 것 처럼.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어떤 때는 상처가 되기도 하지요.

 

한 달 전의 이시간, 반년 전의 이시간, 일 년 전의 이시간에

내가 무엇을 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없는 것 처럼,

상처도 시간이라는 약 앞에 언젠가는 아물기 마련이니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해도 세월의 힘과 망각의 능력을 믿고서..

조금만 더 있으면 보다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거에요.